PL 올타임 50위도 낮아 보인다...'111골 53도움' 손흥민, 최근 10시즌 PL 공격P 5위

신동훈 기자 2023. 11. 14.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프리미어리그(PL) 레전드다.

'90min'은 "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파트너십을 보였던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은 런던 북부에서 해리 케인의 배트맨의 로빈으로 봤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그 자체로 슈퍼스타다. 그는 PL 골든 부츠를 수상했으며, 지난 몇 년간 PFA P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라이브 스코어 
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프리미어리그(PL) 레전드다. 여러 기록들이 근거가 되고 있다.

영국 '90mi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는 역대 최고 PL 선수 상위 50명을 선정한다. 1992년 창설 이후 PL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들의 본거지였다. 에릭 칸토나와 같은 초기 영웅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현대의 위대한 선수에 이르기까지, 팬들은 지난 30년 동안 진정한 축구 아이콘들을 지켜봐 왔다"며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이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오며 PL에 입성했고 8년간 활약하면서 역사를 썼다. PL 280경기를 뛰며 111골을 기록했다. PL 역대 득점 24위다. 현역으로 치면 모하메드 살라(149골), 라힘 스털링(119골)에 이어 현역 득점 3위다.

바로 위엔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다. 사디오 마네와 동률이며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대런 벤트, 피터 크라우치, 디디에 드로그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드 반 니스텔루이 등 전설적 선수들을 이미 넘어섰다. 올 시즌에도 PL에서만 8골을 넣으며 대단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중인데 충분히 스털링을 넘어 현역 득점 2위에 오를 수도 있어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축구기록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1일 최근 10시즌 동안 PL 공격포인트 기록을 조명했다. 당시 기록 기준으로 해리 케인(256개), 살라(204개), 제이미 바디(180개), 케빈 더 브라위너(165개)에 이어 손흥민은 5위였다. 손흥민은 8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111골 53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 득점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163개로 6위였다. 손흥민이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90min'은 "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파트너십을 보였던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은 런던 북부에서 해리 케인의 배트맨의 로빈으로 봤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그 자체로 슈퍼스타다. 그는 PL 골든 부츠를 수상했으며, 지난 몇 년간 PFA P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을 넘어 PL 전설의 길을 걷고 있으나 손흥민은 아직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PL 우승 경쟁을 펼치는 듯했으나 첼시전 대패에 이어 울버햄튼전 충격 역전패로 고개를 숙이면서 분위기가 꺾인 상황이다. 부상자, 퇴장자가 많아 출혈이 큰 가운데 손흥민의 역할은 더 커졌다. 트로피까지 들어올린다면 손흥민은 진정한 전설로 추앙을 받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