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우농가서 또 럼피스킨 의심…정밀 검사 의뢰

김혜지 기자 2023. 11. 14. 1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또 발생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38두)에서 피부 병변 등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고창 발생 농가 방역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창 소 사육농가에서는 강도 높은 방역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북에서는 모두 9건(고창 8건, 부안 1건)의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서만 총 8건 확진 판정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 한 농가 일대에서 관계자가 출입 금지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 2023.10.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고창=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고창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또 발생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38두)에서 피부 병변 등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이 농가는 고창 해리면 2차 발생 농가와 반경 1.1㎞ 떨어진 농가다. 도 정밀검사반이 이날 발생 농가의 반경 3㎞ 내에 있는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던 중 의심 증상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확인 검사 중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고창 발생 농가 방역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창 소 사육농가에서는 강도 높은 방역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북에서는 모두 9건(고창 8건, 부안 1건)의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