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와 재계약 협상 중…최종 결과 추후 공시"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3. 11. 14. 19:2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을 여전히 논의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분기보고서를 공개하고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데뷔해 지난 8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약 세 달이 지났음에도 블랙핑크의 거취 관련 명확한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블랙핑크 멤버 전원 이적설,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 제니와 지수의 1인 기획사 설립설 등이 불거졌다. 로제만이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세 멤버들이 블랙핑크로는 함께하는 '따로 또 같이' 활동설도 제기됐다.
이날 역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베이비몬스터, 악뮤, 위너, 젝스키스, 지누션, 트레저 등과 배우 갈소원, 강서진, 경수진, 권현빈, 김수현, 김승윤, 김현진, 김희애, 문지효, 박소이, 박유나, 박형섭, 서정연, 손나은, 심영은, 유승호, 유연수, 유인나, 이강희, 이기택, 이민예, 이성경, 이수혁, 이주명, 이호정, 장기용, 장덕수, 장현성, 정혜영, 주우재, 진경, 차승원, 차재이, 최다혜, 최지우, 한승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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