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내가 키스장인? 다른 걸 더 열심히 했는데..."('살롱드립2')[종합]

이혜미 2023. 11. 14.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창욱이 '키스장인'으로 불리는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연예계 대표 키스장인이다.

이날 지창욱은 "나는 사실 키스보다 다른 걸 더 열심히 했다"라고 토로하다가도 "말은 이렇게 해도 기분은 좋다. 그 장면들이 예뻤구나, 싶어서다. 키스신이라는 게 내가 키스를 잘한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상대 배우와의 무드나 이런 것들을 팀원들이 잘 만들어준 덕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지창욱이 ‘키스장인’으로 불리는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TEO 제작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선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창욱은 연예계 대표 키스장인이다. 이날 지창욱은 “나는 사실 키스보다 다른 걸 더 열심히 했다”라고 토로하다가도 “말은 이렇게 해도 기분은 좋다. 그 장면들이 예뻤구나, 싶어서다. 키스신이라는 게 내가 키스를 잘한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상대 배우와의 무드나 이런 것들을 팀원들이 잘 만들어준 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그 말은 그거 아닌가. 잘 차려진 밥상에 혀만 올려놨다. ‘프로 키서’로 임명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도연은 “키스신도 합을 맞춰서 촬영하나?”라고 물었고, 지창욱은 “난 스킨십이나 수위가 높은 신을 촬영할 땐 미리 합을 맞춰본다. 대략적인 리허설을 통해 이렇게 하다가 저렇게도 해 본다”라고 답했다.

‘하트시그널’의 애청자였다는 그는 “‘뭐야, 왜 이렇게 설레. 왜 이렇게 재미있어. 나는 어떡해야 해’ 싶었다. 멜로라는 장르를 했을 때 보는 시청자들에게 이만큼의 설렘을 과연 줄 수 있을까 싶었다. 그 정도로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창욱의 소셜 팔로워 수는 무려 2600만 명으로 남자 배우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창욱은 “소셜 사진을 올리는 기준이 있나?”라는 질문에 “요즘엔 개인적인 사진보다 작품에 관련된 사진을 많이 올린다. 사적인 건 안 올리게 되더라”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땐 셀카도 많이 찍었는데 요즘은 아닌 게 내 얼굴이 뭔가 예전만 못한 것 같다. 전에는 사진을 찍으면 ‘잘 나왔다’ 싶었는데 지금은 전보다 나이가 든 것 같다”라며 망언(?)을 했다.

이에 장도연은 “말 같지도 않은 얘기를 하고 있다. 무슨 얘기를 하는 건가?”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지창욱은 연예계 소문난 효자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지창욱은 “오히려 어머니와 살아서 정신건강에 좋다. 내가 혼자 살았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 보통의 생활을 하는 어머니가 항상 집에 계시니까 일상에서 오는 힐링이 있다”며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