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공직감찰본부장, 감사원 신임 감사위원 임명

김지환 기자 2023. 11. 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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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사위원으로 김영신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14일 임명됐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오는 6일 퇴임하는 유희상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김 본부장을 임명 제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감사원은 이날 밝혔다.

김 본부장의 신임 감사위원 임명은 윤 대통령 임기 시작 후 첫 감사위원 교체다.

이듬해 감사원에 전입한 뒤 공직감찰본부장과 행정·안전감사국장, 심의실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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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공직감찰본부장이 지난 6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신임 감사위원으로 김영신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14일 임명됐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오는 6일 퇴임하는 유희상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김 본부장을 임명 제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감사원은 이날 밝혔다.

김 본부장의 신임 감사위원 임명은 윤 대통령 임기 시작 후 첫 감사위원 교체다.

김 본부장은 대구 출신이다. 그는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1996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 감사원에 전입한 뒤 공직감찰본부장과 행정·안전감사국장, 심의실장 등을 거쳤다.

감사원은 “김 위원은 감사에 성역없다는 불변의 원칙을 확고히 하는 한편, 공직사회 기본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엄단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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