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특구에 기업 입주공간 92곳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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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성주동 창원강소연구개발(R&D)특구에 기업 입주 공간 92곳을 건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창원 강소R&D특구 입주를 희망하는 연구소기업 및 신규 창업 기업을 위해 기업 입주공간은 물론 비즈니스 라운지,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 다목적실과 함께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구성한다.
시는 부족한 창원 강소R&D특구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 기업의 입주공간이 확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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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첨단기업 등 유치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설치
경남 창원시는 성주동 창원강소연구개발(R&D)특구에 기업 입주 공간 92곳을 건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R&D융합지구에 들어서는 기업 입주공간은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2258㎡ 규모다. 445억원을 투입해 2025년 11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창원 강소R&D특구 입주를 희망하는 연구소기업 및 신규 창업 기업을 위해 기업 입주공간은 물론 비즈니스 라운지,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 다목적실과 함께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구성한다.
시는 창원 강소R&D특구에 기술고도화지구(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기기계 중심 연구·지원 및 기반시설을 도입해 고부가가치 지능전기·기계융합 산업으로 지역산업의 혁신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부족한 창원 강소R&D특구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 기업의 입주공간이 확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족형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기술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소R&D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의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R&D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제도다. 창원 강소R&D특구는 2019년 특구 지정 이후 기술 이전 사업화와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특성화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기업 등록 23개사, 기술 출자 및 이전 58건(51억8000만원), 기술창업 33개사 등의 성과를 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기업 입주공간에서 탄생한 역량 있는 연구소·첨단기술 기업은 제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는 창원지역이 첨단 사업도시로 변모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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