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도 가능"…황혼의 사랑, 더 뜨겁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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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최근 스타들이 연이어 황혼 연애를 고백해 화제다.
이에 앞서 김정하도 지난달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황혼 연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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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사랑에 빠지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최근 스타들이 연이어 황혼 연애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해 환갑을 맞은 서정희가 6세 연하의 건축사 사무소 대표 A씨와 교제하며 재혼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고 서세원과 2015년 이혼한 지 8년 만이다.
A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했고,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극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또한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알려졌고,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동 대표로 건축 사무소를 동반 운영하고 있고, 함께 대전의 한 교회를 설계했으며, 해당 건물에서 내년 완공식 당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2020년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얼굴만 본다"며 "잘생기면 된다. 연상보다는 연하가 좋다. 10살 연하까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담 반 진단 반처럼 이야기했던 서정희의 바람이 시간이 흘러 현실이 된 셈이다.
이에 앞서 김정하도 지난달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황혼 연애를 고백했다. 1954년생인 김정하는 사주역학을 보는 지인이 말년에 남자가 있다고 했다며 일본에서 연인을 만났음을 밝혔다. 그는 "일본에 8개월 가서 살았다. 거기서 귀인을 만난 것 같아 내 눈에 쏙 들어오며 설레는 걸 느끼게 해주는 남자가 나타났다. 딱 보는 순간"이라고 했다.
이어 김정하는 8개월 정도 연애를 했고, 일본인 연인과 대화를 하고 싶었으나 눈빛으로 교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로 인해 연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털어놨다.
김정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처녀 때 느꼈던 사랑했던 감정과 똑같더라. 안타깝고 보고 싶고 그리운데 갈 수는 없고"라며 "요즘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학원에 가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1959년생인 선우은숙도 황혼의 뜨거운 로맨스를 직접 실천에 옮겼던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4살 연하 유영재와 교제 두 달 만에 재혼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07년 배우 이영하와 이혼한 지 무려 15년 만의 소식이었다.
선우은숙은 지난 3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초고속 재혼을 한 이유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말하기 부끄럽지만 난 60대 중반이다. 사실 내 나이에 재혼을 한다는 건 상상이 안되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유영재와 첫만남 후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고, 한 달 만에 언약식,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예뻐하는 동생이 집 근처인데 커피랑 빵 먹으로 나오라고 하더라. 난 빵을 좋아해서 '빵이나 먹을까'하고 나갔다. 집에 있던 대로 화장도 안 하고 나갔다. 쭉 소개하는게 그때 처음 얼굴을 봤다"라며 "내가 노래 듣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이) '좋은 음악 보내드릴게 전화번호 좀 달라'고 하더라. 근데 난 그게 전화번호를 따는 건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당시 두 사람은 첫 만남 4일차에 1시간을 통화했고, 얼굴도 안 보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이후 선우은숙은 '동치미'에 출연해 "아들이 재혼을 결심했으면 혼인신고 없이 그냥 사는 것보다 혼인신고 후 떳떳하게 새로운 인생을 살라더라"라고 말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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