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도 비명계도…12월은 창당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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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비명계 의원들이 이제 여러 좀 모였고 공동 성명 조만간 낼 것 같은데. 의원 면면도 면면이지만. 최근에 이준석 신당, 이른바 이준석 전 대표가 12월 말 정도에 신당 창당 이야기를 하는데. 비명계도 12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계속 해서 12월 이야기. 여러 좀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보통 이제 4월 총선이 있기 때문에 정기 국회가 끝나고 난 다음부터는 이제는 이합집산이 시작되는 시점이 바로 12월입니다. 왜냐하면 예산 국회가 이제 12월 2일에 원래 예산을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예산안만 처리가 끝나면 사실상 21대 국회는 끝나는 것이거든요. 그때부터는 이제 총선 체재로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들 12월을 주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이재명 대표의 노선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 최고 위원회 구성이나 총선 기획단 구성이나 등등 그다음에 인재 위원회라고 구성을 했잖아요. 본인이 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재 영입 위원회가 아닙니다. 인재 위원회에요. 그 이야기가 무엇이냐면 당 외부의 사람들을 데리고 오지 않겠다는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내부도 너무 많다는 이야기죠. 내부 많다는 이야기 무엇이냐면 친명들이 많다는 이야기예요.
결국은 이재명 대표는 친명 체재로. 이번에는 정말 온전히 자신의 당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확고하게 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계양을 출마도 거의 확정적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제 비명들이 설자리는 없습니다. 이제 서서히 어떤 면에서 보면 뜨거운 물에 있는 개구리처럼. 본인이 뜨겁다고 못 느끼면서도 죽어가는 것처럼. 그렇게 될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 그렇다면 문제는 끽소리도 해봐야 하고 무언가라도 움직여봐야 되니까. 그래서 지금 이제 현재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었고 윤영찬 의원도 여기에 합류하는 것이고요. 아마 조만간 이제 이낙연 전 대표도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조만간 한 번 콘서트 이런 것 한다고 하니까요. 결국엔 이제 비명계의 활동도 활발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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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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