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한남동 고급빌라 50억원 현금 매입[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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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전액 현금으로 고급빌라를 매입했다.
제니는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을 50억 원에 현금 매입했다.
제니는 해당 빌라를 2021년 2월 26일에 매매했고, 2년 만인 2023년 7월 28일 50억 원에 현금 매입했다.
현재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을 기점으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계약이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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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전액 현금으로 고급빌라를 매입했다.
제니는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을 50억 원에 현금 매입했다.
제니는 해당 빌라를 2021년 2월 26일에 매매했고, 2년 만인 2023년 7월 28일 50억 원에 현금 매입했다. 이후 전입신고까지 마친 상태다.
부동산 매매의 경우 일반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당일 매도자에게 매매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6개월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 매수자가 소유권을 획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니는 이례적으로 2021년 2월 매매를 한 후, 2년 5개월 후에서야 계약금 10%를 제외한 45억 원을 치른 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을 기점으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계약이 만료됐다. 약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나, 이들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로, YG는 줄곧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YG는 지난 14일 3분기 보고서를 공개했으나,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YG는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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