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예비소집일 아침 -3~7도…일교차 커[내일날씨]

홍연우 기자 2023. 11. 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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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5일 수요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고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수능일인 모레(16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특히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경상권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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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호남·제주 구름…강원·영남 맑아
낮 최고 기온 11~16도…평년과 비슷해
수도권·충남북 밤 일시적 미세먼지 '나쁨'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5일 수요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고 일교차가 크겠다.사진은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시내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출근하는 모습. 2023.11.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5일 수요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고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내일 새벽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0.1㎜ 미만 빗방울(제주도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를 오르내리겠다.

수능일인 모레(16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특히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경상권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북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강원영동과 부산·울산, 경북남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북·충남은 상층에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대기 정체로 쌓이면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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