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49%↓…"일회성 손실 영향"
오정인 기자 2023. 11.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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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사옥 외경. (자료=BC카드)]
BC카드가 올해 3분기 69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49% 감소한 수준입니다.
누적 순이익이 급감한 데는 지난 1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요인 영향이 컸습니다. BC카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케이뱅크 파생상품 평가분 손실에 의한 일회성 요인의 누적 효과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줄었다"며 "다만 2분기 흑자로 전한한 이후 3분기에도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기 순이익은 1년 전보다 48.3% 늘어난 3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조9천981억원, 영업이익은 74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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