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최선을 다하자” 연승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은 김상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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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고삐를 늦추지 않으려 한다.
안양 정관장은 14일 잠실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정관장은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홈으로 돌아가려 한다.
정관장은 최근 4연승, 그리고 원정경기 4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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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신혜수 인터넷기자]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고삐를 늦추지 않으려 한다.
안양 정관장은 14일 잠실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정관장은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홈으로 돌아가려 한다.
정관장은 최근 4연승, 그리고 원정경기 4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오프시즌 전력의 변화가 심했고 이로 인해 하위권으로 평가받았으나 6승 3패를 기록하며 수원 KT와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까지는 지난 시즌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렌즈 아반도가 직전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정효근 역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연승을 달리며 순위표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정관장은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을 터. 그럼에도 김상식 감독은 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
Q.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DB와 KCC 상대로 승리를 거뒀는데?
A. 그 팀들도 아직 선수들이 다 안 돌아왔다. 연습은 하던 대로 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1라운드는 좋았다 해도 2라운드는 또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상무의 선수들도 제대를 하니까 그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
Q. 연승하니 달라지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A. 달라진 건 크게 없다. 선수들이 뛰면서 자신감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상무 선수들 오는 팀이랑 하면 2라운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좀 더 준비해야한다. LG랑 할 때 포스트업을 하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돌면서 오펜스하는 게 맞는 것 같아 경기 중에 바꿨다. 변화를 줘야 하겠지만 기본적인 건 항상 가져 가려 한다.
Q. 삼성이 연패 중인데 조심할 부분은?
A. 아무리 연패 중이라고 해도 한 번 풀리면 무서울 것이다. 강팀도 약팀도 없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라고 했다. 많이 이겼던 것은 잊어버리고 코트에 들어가는 순간은 눈빛부터 달라져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Q. 현재 수비는?
A. 투맨게임 디펜스를 강조한다. 상대들이 빅 포워드 1옵션이 많다. 변화를 준 게 스위치 디펜스 같은 것들인데 지금은 80점대를 주려고 한다. 이걸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득점이 높은 팀들이 많다. 어쨌든 우리의 오펜스와 디펜스를 생각해가며 준비하려 한다.
Q. 새로운 선수들이 맞추기 어려운 게 수비인데?
A. 정효근은 신장이 있어 스위치 디펜스가 가능하다. 최성원도 요령이 있어서 박지훈과 함께 시너지가 난다. 이종현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예전 기량이 조금씩은 회복이 되는 거 같다. 질책하기보다는 이렇게 해달라, 괜찮다, 실수하지 말자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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