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적자 지속 남양유업…올 3분기 적자폭 전년비 69%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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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의 올해 3분기 영업 적자 폭이 전년 동기에 비해 53.5% 급감했다.
남양유업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280억2381만원으로 603억6396만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53.5% 줄었다고 밝혔다.
3분기만 놓고 봤을 때 영업손실 폭 역시 줄었다.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56억40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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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남양유업의 올해 3분기 영업 적자 폭이 전년 동기에 비해 53.5% 급감했다. 실적이 회복세 신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남양유업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280억2381만원으로 603억6396만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53.5% 줄었다고 밝혔다.
2020년 767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이후 3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7553억5498만원으로 7553억5498만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4.52% 늘었다.
3분기만 놓고 봤을 때 영업손실 폭 역시 줄었다.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56억40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장수·파워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단백질·건기식·식물성 음료 시장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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