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3연패 탈출 간절한 KCC 전창진 감독···강적 DB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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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8승1패의 1위 무적 DB를 물리치고 3연패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직전 경기(소노전)에서 부상 공백 후 돌아온 최준용(22점 4리바운드)과 알리제 존슨(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활약했으나 외곽 수비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Q. 외곽 수비 약점?(알리제) 존슨이 상대 에이스를 막지 못한다.
신장이 큰 로슨 같은 선수를 상대했을 때 포스트 수비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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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CC는 12일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 후 2승 4패, 8위로 하락, 원정 3연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소노전)에서 부상 공백 후 돌아온 최준용(22점 4리바운드)과 알리제 존슨(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활약했으나 외곽 수비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KCC는 전성현의 결장에도 불구, 소노의 양궁 농구에 가로막혀 연패를 끊지 못했다.
상대는 만만치 않다. KCC가 상대하는 DB는 직전 경기(SK전)에서 디드릭 로슨이 1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블 더블을 기록, 강상재(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종규(16점 8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7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공을 펼치며 SK를 106-76, 30점 차로 완파했다.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승리가 간절한 상황, 강적을 만난 KCC다.
부산 KCC 전창진 감독
Q. 외곽 수비 약점?
(알리제) 존슨이 상대 에이스를 막지 못한다. 신장이 큰 로슨 같은 선수를 상대했을 때 포스트 수비가 되지 않는다. 국내 선수들이 존슨에게 도움 수비를 가며 외곽슛을 맞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아직 손발이 잘 맞지 않는다. 수비의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
Q. 이선 알바노 수비?
(이선) 알바노 수비가 우선적이다. (허)웅이 알바노 수비에 먼저 들어간다. 본인이 스스로 수비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차적으로 (정)창영이가 알바노 수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알바노 수비에 따른 체력 안배가 중요하다. 4쿼터에 승부를 보겠다.
Q. 벤치 멤버 활용?
(최)준용이가 정상적으로 뛰지는 못한다. 하지만 준용이가 합류해서 신장의 열세가 줄어들고 뛰는 인원이 늘어났다. 베스트 5가 40분 내내 뛸 수 없다. 기존 베스트 5에 더해 송동훈, 이근휘, 김동현이 잘 해줘야 한다. 최소 10분 정도는 이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야 팀이 살아날 수 있다.
*베스트 5
KCC:이호현 허웅 최준용 이승현 알리제 존슨
DB:이선 알바노 최승욱 강상재 디드릭 로슨 김종규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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