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공장 야적장에서 불...소방 대응 1단계
김근우 2023. 11. 14. 18:46
오늘(14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 있는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야적장 옆에 있던 창고 1곳과 근로자 숙소 등이 모두 불탔습니다.
또, 불이 다른 공장과 야산으로 옮겨붙으려 하자 소방은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이 난 야적장은 3천여㎡ 규모로, 최대 5m 높이로 쌓인 폐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소방은 추정했습니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면서 영천과 가까운 경산, 대구 등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영천시는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좀비 도시' 오명 쓴 샌프란 시장 "시진핑에 펜타닐 유입 차단 요청하겠다"
- “배달 음식만 먹어서…” 도시가스 호스 절단한 20대
- 손가락 물었다고...키우던 개 10층에서 던져 죽게한 남성, 처벌은?
- 일타강사 정승제가 말하는 수학 잘하는 법 "나도 한때 56점" [Y녹취록]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임박...4천 명 긴급 대피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대구 자동차부품 공장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