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에 홀란드를 막는 건 너무 어려워!" 베테랑 수비수의 솔직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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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티아고 실바(39, 첼시)는 39살의 나이에 엘링 홀란드 같은 선수들을 막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39세의 실바는 곧 불혹을 앞두고 있다.
이어서 실바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지고 있다.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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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티아고 실바(39, 첼시)는 39살의 나이에 엘링 홀란드 같은 선수들을 막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브리질 국적의 실바는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지능적인 수비와 준수한 태클 능력, 뛰어난 민첩성 등을 바탕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킨다.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PSG) 등을 거친 뒤, 2020년부터 첼시의 수비 라인을 지휘하고 있다.
올해 39세의 실바는 곧 불혹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13일에 있었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귀중한 동점 골을 넣기도 했다. 당시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끌려가던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귀중한 동점 골을 넣긴 했지만, 첼시는 이날 맨시티에 4개의 실점을 허용했다. 실바는 경기 후 소감을 전했는데, 동점 골의 기쁨보단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맨시티의 4번째 골 과정에선 로드리의 슈팅이 자신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들어간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어서 실바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지고 있다.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라고 고백했다. 여기에 더해 “홀란드 같은 선수들을 막는 것은 정말 어렵다. 나는 스스로가 선수 경력의 막바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모든 순간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어느덧 현역 은퇴가 가까워지고 있는 나이다. 하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도 첼시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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