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2257억원…전년比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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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 순이익과 자산 건전성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대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2078억원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521억원 대비 21% 늘었다.
3분기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63%로 전년 동기 0.93% 대비 0.30%포인트(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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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 순이익과 자산 건전성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대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2078억원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영업 이익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2919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521억원 대비 21% 늘었다. 영업 이익도 60% 증가한 889억원을 기록했다. 카드대출을 보수적으로 시행하며 연체율을 0%대로 관리하는 등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3분기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63%로 전년 동기 0.93% 대비 0.30%포인트(p) 개선됐다. 충당금 적립액은 5981억원에서 5492억원으로 8.1% 감소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업황 악화 속에서도 신규 회원 수가 늘며 취급액이 증가했다"며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산 건전성 중심 경영으로 대손 비용이 줄어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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