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모든 전입세대에 '마포사용설명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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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민은 앞으로 마포구에 대한 모든 생활 정보와 공공서비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포사용설명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과 민원 신청 정보 등 마포구민의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4개의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했다.
이어 "마포사용설명서를 통해 37만 마포구민 모두가 마포구의 생활 정보를 잘 알고, 공공서비스를 마음껏 누려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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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마포구민은 앞으로 마포구에 대한 모든 생활 정보와 공공서비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4일 마포구는 올해 최초로 마포구의 공공서비스와 주요 시설 현황, 문화 예술 행사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총망라하는 '마포사용설명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마포사용설명서'는 기존에 부서나 기관별로 나눠 제작·배포됐던 안내 책자의 필수 정보가 하나로 통합돼 빠짐없이 수록됐다.
마포사용설명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과 민원 신청 정보 등 마포구민의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4개의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했다. 출산 준비 부부에서 노인까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관광지, 주요 편익 시설 정보까지 담았다.
설명서는 마포구청 누리집에도 게재됐다. 보고 싶은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링크돼 누구나 쉽게 이용·열람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활용 가능하다.
마포구는 관내로 이사 온 전 세대에 배부해 구민이 빠르게 마포구에 정착하고 구의 다양한 공공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에 추진하는 좋은 사업과 편리한 서비스가 많은데 몰라서 이용 못 하는 구민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마포사용설명서'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포사용설명서를 통해 37만 마포구민 모두가 마포구의 생활 정보를 잘 알고, 공공서비스를 마음껏 누려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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