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수능일, 전국 비

김규리 2023. 11. 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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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수능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벼락을 동반해 다소 요란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합니다.

강원 동해안과 부산, 울산 경북 남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끼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과 제주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2도, 전주 5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12도, 대구 15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으로 회복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수능일에 한 차례 비가 지난 뒤 다시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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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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