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강다현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우수초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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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13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화순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 면역항암제 치료 예후에 대한 새로운 예측인자를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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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13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
대회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지난 8-10일까지 열렸다.
강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화순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 면역항암제 치료 예후에 대한 새로운 예측인자를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모든 병기의 폐암에서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제에 비해 효과가 좋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선 처음부터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치료 중에 병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강 교수는 추가적인 혈액검사 없이 기존의 혈액검사(CBC) 결과를 이용, 계산 가능한 '면역관문억제제 점수(Immune Checkpoint Inhibitor Score(IChIS))'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면역항암제 치료 예후 예측에 기여했다는 게 강 교수의 설명이다.
강 교수는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폐암 환자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마커를 개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해 우리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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