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경남중·양정초, 롯데기 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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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유소년 야구 선수 육성을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한 '롯데기 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부산과 울산 지역에 위치한 총 47개 팀(리틀 17팀·초등 8팀·중등 14팀·고등 8팀)이 참가했고, 각 부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롯데는 2016년부터 티볼 아카데미를 시작했고 부산 지역 초등학교와 여자 중학교에 매년 약 50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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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유소년 야구 선수 육성을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한 '롯데기 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부산과 울산 지역에 위치한 총 47개 팀(리틀 17팀·초등 8팀·중등 14팀·고등 8팀)이 참가했고, 각 부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리틀부는 강서구리틀, 초등부는 양정초, 중등부는 경남중, 고등부는 부산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는 "구단은 경기 운영을 위해 7000만원을 지원했고, 참가한 모든 팀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도 전달했다. 또 결승전에서 응원을 펼친 100명의 팬들에게 윈지 모자를 증정했다"고 전했다.
롯데는 2016년부터 티볼 아카데미를 시작했고 부산 지역 초등학교와 여자 중학교에 매년 약 50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했다. 올해 부산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총 2만5000여명에게는 6억원 상당의 문구 세트와 티켓을 전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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