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 사장 "정리제도 개선 통해 위기 역량 제고"

임수정 2023. 11. 1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4일 "금융위기 발생에 대비해 정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관련한 해외 특별정리 사례 및 시사점 및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이 검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4일 "금융위기 발생에 대비해 정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금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예금보험기금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관련한 해외 특별정리 사례 및 시사점 및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이 검토됐다.

특별정리란 금융기관 부실이 발생했을 때 금융당국이 주주 등 이해 관계자 간 조정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매각 등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제도다.

sj997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