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사업재편 컨설팅 사업' 3개사 산업부 승인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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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들의 미래산업 진출을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한 '주력산업 사업재편 컨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원상의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 마련한 이번 사업은 도내 자동차·기계장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대응역량, 사업재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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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들의 미래산업 진출을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한 '주력산업 사업재편 컨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원상의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 마련한 이번 사업은 도내 자동차·기계장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대응역량, 사업재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에 지난 4월에 수혜기업을 모집하여 최종 10개사를 컨설팅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경영 분석, 기술성·사업성 분석, 특허동향분석,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개발, 성장 로드맵 마련, 사업재편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중 수소분야에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바이오헬스 분야 (주)M&N,, 저탄소공정 분야 동양하이테크(주) 3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는 성과를 냈다. 3개사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상법·공정거래상 절차 간소화와 규제 유예, R&D·금융·컨설팅·세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특히,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는 에너지 사용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존 정유·화학용 밸브 사업에서 저탄소 에너지인 극저온급(-253℃) 수소밸브 사업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한다. 시장진입장벽이 높은 -253℃ 극저온 제품분야에서 해외인증과 테스트 설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등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에도 유리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과 운송선박 제조 시 관련 기자재가 필요한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관계자는 "사업재편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기획팀을 신설했으며, 전 직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회사의 변화와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과 신규 설비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기업의 사업재편은 스스로의 자발적 혁신, 변화 의지와 인센티브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때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지역기업이 정부의 사업재편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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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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