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파에... 삼성전자, 올해 재고 3조원 넘게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재고가 올해 들어 3조원 넘게 늘었다.
14일 삼성전자의 3·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재고 자산은 55조2559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총자산에서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2.2%이며, 재고자산회전율(회수)은 3.3회를 기록했다.
DS부문의 재고자산은 33조7307억원으로, 지난해 말(29조576억원)보다 16%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삼성전자의 3·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재고 자산은 55조2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52조1878억원)보다 5.8%(3조681억원) 늘어난 수치다. 다만 직전 2·4분기(55조5047억원)와 비교하면 다소 줄었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총자산에서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2.2%이며, 재고자산회전율(회수)은 3.3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총자산대비 재고자산 구성비율은 0.6%p 상승했고, 회전율은 0.8회 줄었다.
재고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이었다. DS부문의 재고가 증가한 데에는 경기 둔화로 반도체 시장이 침체된 탓이란 분석이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48%나 낮아졌다. 올 3·4분기 말 삼성전자 D램의 시장 점유율은 41%로 집계됐다.
DS부문의 재고자산은 33조7307억원으로, 지난해 말(29조576억원)보다 16% 증가했다. 2분기(33조6896억원)보다도 다소 늘어난 수치다.
모바일과 가전 등 DX 부문 재고자산은 지난해 말 20조1901억원에서 18조4467억원으로 줄었다. 디스플레이(SDC) 역시 2조1661억원에서 1조9215억원으로 재고가 감소했다.
.
#DS #메모리 #D램 #낸드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