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불법사금융 특별 근절'…"무관용 원칙"

최지숙 2023. 11.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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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불법 사금융 특별 근절 기간'을 운영하며 관련 세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14일) 이정원 국무2차장 주재로 열린 범정부 '불법사금융 척결 태스크포스'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정부는 불법 사금융 처벌과 범죄 이익 환수 등 전 과정에 걸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또 불법 채권 추심은 확인된 위법 행위를 빠짐없이 기소하고 범죄 수익 추적도 강화합니다.

이정원 2차장은 "불법 사금융은 서민층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라면서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불법사금융 #정부 #불법채권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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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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