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대부금융협회, 불법대부광고 사이트 283개 적발
문형민 2023. 11. 14. 18:28
금융감독원과 대부금융협회가 지난 6월부터 넉 달 동안 특별 점검을 벌여 불법 대부광고를 하는 인터넷 사이트 28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가 58개, 미등록 대부 광고 사이트가 225개로 파악됐습니다.
적발된 사이트 중 일부는 태극마크 또는 정부 지원 등 문구를 통해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하거나 '햇살론', '사잇돌' 등 문구를 써 서민금융상품으로 보이도록 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거래 상대방이 등록 대부업체인지 등을 거듭 확인하고 개인 신용정보나 금전, 앱 설치 등을 요구할 경우 대출 상담을 즉시 중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불법대부업 #금융감독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