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포상금 지급액 확정…아시안컵 우승하면 1인당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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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두둑한 포상금을 받는다.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참가선수 1인당 5000만 원씩 격려금을 받게 된다.
한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안컵, 1960년 서울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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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두둑한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요 국제대회 포상금 지급액을 확정했다.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참가선수 1인당 5000만 원씩 격려금을 받게 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 격려금은 선임 계약시 맺은 조건에 따라 별도로 지급한다.
한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안컵, 1960년 서울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사회는 지난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승,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대표선수 22명에게 1인당 2000만 원씩을 균등 지급하기로 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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