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전남도의원,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전남도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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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전남도의원은 14일 전남도의회에서 농업인단체와 함께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전남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도 김영석 식량원예과장은 "2022년~2023년 전기요금, 면세유 등 폭등하는 농업생산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각종 생산비 인상 추이와 타지자체 지원 상황을 참고하여 지원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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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전남도의원은 14일 전남도의회에서 농업인단체와 함께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전남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토론회에서 농업농촌정책연구소 녀름의 이수미 부소장은 국제 정세 등의 영향으로 비료나 사료의 공급 불안정성과 원자재 가격은 높아지고 있고, 전기료도 크게 인상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반해 2022년 전남의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28% 하락했고 특히 농가소득에서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3%로 전년 대비 약 7%가량 줄었다고 지적했다.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등 지자체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와 쌀 농가 대표가 생산비 폭등과 농민소득 감소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전남도 김영석 식량원예과장은 "2022년~2023년 전기요금, 면세유 등 폭등하는 농업생산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각종 생산비 인상 추이와 타지자체 지원 상황을 참고하여 지원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화 의원은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정부는 오히려 농업생산비 지원예산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농도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생산비 지원 대책을 세워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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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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