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밀당남’ 오시멘… “어릴 때 유니폼 2개 있었어… 하나는 맨유, 하나는 첼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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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이 존 오비 미켈과 차기 행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존 오비 미켈은 빅터 오시멘이 첼시에 합류하도록 설득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첼시에서 뛰었던 존 오비 미켈이 진행하는 '오비 원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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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빅터 오시멘이 존 오비 미켈과 차기 행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존 오비 미켈은 빅터 오시멘이 첼시에 합류하도록 설득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첼시에서 뛰었던 존 오비 미켈이 진행하는 ‘오비 원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켈은 “난 네가 다음 시즌에 첼시에 올 걸 알아. 내가 이적 협상을 중개하는 에이전트가 될 거다. 디디에 드록바 이후 우리는 너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울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는 누군가 골을 넣어주길 바라고 있다. 그건 네가 할 일이다. 런던(첼시의 연고지)는 날씨가 좋지 않지만, 다른 모든 게 놀랍다. 날 믿어라. 클럽, 스태프, 훈련장 등 모든 것이 놀랍다”라고 설득했다.
미켈이 오시멘을 원하는 이유가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유럽에서 가장 뜨거웠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33년 만에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끄는 동시에 39경기 31골을 몰아쳤다. 여러 팀이 그를 노렸으나 최종적으로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나폴리가 부진하고 있다. 6승 3무 3패로 리그 4위에 그친다. 그래도 오시멘은 제 몫을 다하고 있다. 8경기 6골을 넣었다. 여전히 그를 노리는 팀들이 많다. 특히 PL 팀들이 그렇다.
믿을 만한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원한다. 과거 오시멘도 PL에서 뛰고 싶다고 말하는 등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오시멘은 “나는 어릴 때 형에게 두 개의 유니폼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였다”라며 “나는 어릴 때 드록바와 비교됐다. 그의 영상을 보기 위해 형의 핸드폰을 사용하곤 했다. 그런 다음 경기에서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난 여전히 그의 영상을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첼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내 친구들은 첼시 팬이다. 맨유 팬들보다 더 많다. 아프리카에서 PL은 인기가 많다. 선수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리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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