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3분기 영업익 171억원…"기저효과 반영"

유예림 기자 2023. 11.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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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435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63.7%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원가 부담으로 인한 저조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3%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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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435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63.7% 증가한 수치다.

식자재 유통 사업, 식물성 음료, 가공유, 발효유 등의 매출이 확대되고 마케팅, 판관비 등 축소로 실적이 개선됐다. 수익성 높은 채널의 판매 확대와 배송 효율화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난해 원가 부담으로 인한 저조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3% 감소했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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