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3분기 누적 순이익 1천358억원…작년보다 19.6%↓
오정인 기자 2023. 11.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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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사옥 외경. (자료=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이 올해 3분기 누적 1천358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현대카드 지분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크게 발생한 데 따른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14.4% 증가했습니다.
영업수익은 5천422억원으로 18.2%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3.6% 감소한 96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69%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캐피털사의 연체율 평균은 1.5% 수준입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안정적인 산업금융과 수익성을 갖춘 기업금융 등 여러 영역이 밸런스를 이루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하는 등 자산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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