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장제원 겨냥해 "알량한 정치 계속하시라"

나혜인 2023. 11.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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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영도구가 지역구인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 지역구 사수 의지를 밝힌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황보 의원은 지난 6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탈당과 함께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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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영도구가 지역구인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 지역구 사수 의지를 밝힌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오늘(14일) SNS에 최근 지지자 모임에서 알량한 정치인생 연장하며 서울 가지 않겠다는 장 의원의 발언을 전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그렇게 알량한 정치, 혼자만 살아남아 대대손손 계속하시라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의 정치 인생은 조리돌림하며 흔들어대고 찍어내더니 당이 죽든 말든, 총선에 지든 말든 자신의 지역구는 소중하니 포기 못 한다는 모 인사가 참으로 가증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황보 의원은 지난 6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탈당과 함께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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