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짜 사이트’와 전쟁… 오픈마켓 모니터링으로 고객 피해 예방

김준석 2023. 11.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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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들을 적발하고 퇴출 조치를 취했다.

이에 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LG전자는 오픈마켓에 등록된 위장 판매사이트뿐 아니라 유사 회사명이나 도메인(인터넷 주소)을 사용한 위장 판매사이트도 적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사기사이트 정보 목록에 게재하거나 형사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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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들을 적발하고 퇴출 조치를 취했다. 이를 통해 LG전자에 접수된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 관련 불만 건수는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결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하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또 지난 5월부터 LG전자는 '디지털 클리닝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유명 유튜브 채널인 △1분 미만(구독자 200만명) △호갱구조대(구독자 140만명) △테크몽(구독자 69만명) 등과 협업해 △실제 사기 사례 △사기업체 구분 방법 △공식 인증점 확인하는 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게재했다.

LG전자는 오픈마켓에 등록된 위장 판매사이트뿐 아니라 유사 회사명이나 도메인(인터넷 주소)을 사용한 위장 판매사이트도 적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사기사이트 정보 목록에 게재하거나 형사 고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전자를 연상시킬 수 있는 인터넷 주소가 사기 행위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LG', 'LGbrand', 'BEST' 등이 포함된 도메인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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