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3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26% 감소…"판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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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한글과컴퓨터(한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69억원, 영업이익 32억6328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6% 감소했다.
한컴 측은 "연봉 현상 소급분이 반영되면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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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한글과컴퓨터(한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69억원, 영업이익 32억6328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6% 감소했다.
한컴 측은 "연봉 현상 소급분이 반영되면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줄었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 별도기준 매출은 1772억2200만원, 영업이익은 239억9400만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7.7%씩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웹 부문 포함 클라우드(가상 서버) 부문 매출 비중이 14.8%를 차지했다. PC 설치형이 아닌 사업군에서 매출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컴 관계자는 "AI(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연말에는 AI를 적용한 '한컴오피스'를 선보이며 한컴만의 독자적인 AI 사업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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