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쇼핑하자 "카드 주고 가겠다" 스윗하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언니는 겨울에 무슨 가방 들어요? 올 겨울 데일리 아이템부터 소개팅룩까지 쇼핑은 여기서 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소이현은 한 브랜드 매장에 들러 옷과 가방을 둘러봤다. 백팩을 들어본 소이현은 "너무 예쁘지 않냐. 내가 정말 백팩 매니아다. 거의 각 브랜드마다 나온 백팩들은 모으려고 노력 중인데 얘네가 눈에 확 띄더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미니백을 들어본 소이현은 "이거 이따 오빠 오면 뭐라고 하는 줄 알아?"라며 "'여기다 뭐 넣고 다녀? 담배랑 라이터야?'라고 할 거다. 이따 물어볼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윽고 인교진이 등장했다. 그는 "밖에서 매장을 보는데 매장이 깔끔한 느낌이다"라며 "남자 옷 있냐. 없는 거냐"고 물었다. 소이현이 "오빠는 그냥 계산만 하면 된다"고 농담하자 인교진은 "카드 주고 가겠다"고 받아쳤다.
인교진이 오자 소이현은 이전에 언급했던 미니백을 보여줬다. 그러자 인교진은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게 이 가방 안에는 휴대폰도 들어가지 않는다. 담배 한 갑이 들어가는 크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빵 터지며 "내가 아까 말했지!"라고 예상이 적중했음을 알리며 뿌듯해했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이 좋아할 만한 가방을 맞춰보라"는 질문에 단번에 정답을 맞추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소이현은 "내 첫번째 픽을 (인교진이) 정확히 맞춰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소이현이 아우터를 걸쳐보며 "너무 예쁘다. 이러고 소개팅 가야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인교진은 "(결혼) 10년 차 쯤 되면 이런 농담이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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