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3분기 영업손실 61억원…"외형 늘려나갈 계획"

박채은 기자 2023. 11.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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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3분기 매출 125억원, 영업손실 61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고금리 지속에 따라 북미지역 시장 회복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국내시장의 판매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내시장의 경우 팔레타이징 솔루션, 닥터프레소 등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9%, 누적 기준으로는 77.7% 성장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라인업 확대, 북미 및 서유럽 지역의 공격적인 채널 확대 및 미진출 지역(중남미, 동남아시아) 진출, 협동로봇 솔루션 확대 등을 통해 외형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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