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하반기 수소발전 입찰결과 공개...19개 발전소 최종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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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88개 발전소(23개사)가 참여해 총 19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 입찰공고 결과 총 3천84GWh(370MW) 규모로 경쟁률은 4.74:1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 19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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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88개 발전소(23개사)가 참여해 총 19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 입찰공고 결과 총 3천84GWh(370MW) 규모로 경쟁률은 4.74:1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 19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 지난 상반기 대비 낙찰된 물량은 동일하나, 선정된 발전소 수는 5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이번 하반기 입찰에서는 경쟁을 통해 상반기 대비 발전단가가 추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비 5% 이상 낮아졌으며, 과거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 대비 15% 정도 하락했. 아울러, 분산형 전원 특성이 보다 강화됐다.
낙찰된 발전소의 평균 설비용량이 17.9MW(상반기)에서 4.6MW(하반기)로 대폭 낮아졌으며, 수요지 인근에 인접한 발전소들이 주로 낙찰됐다.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발전단가 인하, 분산전원 유도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내년에 개설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도 업계와 소통하면서 착실히 준비하여 청정수소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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