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찰 수능 당일 교통 관리·수험생 수송 '만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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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경찰이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광주·전남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원활한 교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교차로를 중심으로 경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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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경찰이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광주·전남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원활한 교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교차로를 중심으로 경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광주 지역 시험장 38곳에는 경찰관·모범운전자 404명과 순찰차·경찰오토바이 75대가 교통 관리에 투입된다. 전남 수능 시험장 47곳에도 경찰관·모범운전자 381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105대가 배치된다.
또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주는 학부모 차량이 많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또 자치단체와 협업해 미리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
특히 수험표 분실·미소지, 시험장 착오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112에 신고 또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인접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신속·안전하게 수험생을 태워줄 계획이다.
광주경찰이 수험생을 태워주는 장소는 총 21곳이다.
자치구 별로는 ▲북구 6곳(일곡·문화·경신여고·말바우·운암·유동 사거리) ▲서구 5곳(서구청 삼거리, 화정·풍금·상무역·광천 사거리) ▲동구 4곳(산수 오거리, 무등중·남광주 사거리, 장동로터리) ▲광산구 3곳(운남·첨단우리은행 사거리, 광주송정역) ▲남구 3곳(운진각 사거리, 백운광장, 씨티병원) 등이다.
전남경찰 역시 주요 버스 승강장에 경찰관을 배치한다. 지역 경찰도 112신고 출동 외에는 고사장 주변 순찰 등 돌발사항에 대비한다. 시험장 착오 등 수험생 관련 112신고 시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당일 수험생이 탄 수송 버스 4대도 호위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달라"면서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3교시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주변 차량은 경적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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