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이나 기다렸어요" 야구팬 울린 LG 우승 스토리 [영상]
양진하 2023. 11.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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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LG의 우승으로 20년 넘게 봉인된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유산도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시계는 LG 주장 오지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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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LG 29년 만에 우승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LG트윈스가 마침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1994년 우승 이후 29년 만의 한풀이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LG의 우승으로 20년 넘게 봉인된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유산도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산 건 구 전 회장이 1998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게 주겠다며 사온 롤렉스 시계. 시계는 LG 주장 오지환에게 돌아갔다. 스무 살인 2009년 입단해 현재까지 LG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지환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시계지만, 그는 자신만큼이나 팬들과 선수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시계라며 사료실에 기증할 뜻을 밝혔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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