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스 출신' 스포르팅 윙어 조준…스카우터까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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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마커스 에드워즈(24‧스포르팅)를 노린다.
영국 '더 부트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스포르팅과 벤피카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보내 에드워즈를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더 부트룸'은 "에드워즈는 토트넘을 떠난 뒤 큰 발전을 이룬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처럼 언젠가 다시 돌아와 자신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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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마커스 에드워즈(24‧스포르팅)를 노린다.
영국 '더 부트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스포르팅과 벤피카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보내 에드워즈를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에드워즈는 토트넘을 떠나 포르투갈에서 기회를 잡기로 결정한 후,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윙어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 이후로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토트넘은 최근 에드워즈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다.
토트넘은 공격진 재편이 필요하다. 현재 1군 선수로는 손흥민,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마노르 솔로몬, 브리안 힐이 있다. 여기서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힐은 기량 미달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솔로몬은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내년에 복귀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포르팅 소속의 에드워즈를 주시 중이다. 에드워즈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1군 벽은 높았고, 질링엄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3라운드 출전이 전부였다. 노리치 시티, 엑셀시오르 임대를 떠난 뒤 지난 2019년 여름에 비토리아로 이적하게 됐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빛을 발하는 중이다. 에드워즈는 비토리아에서 96경기 2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러고 나서 이적료 800만 유로(약 115억 원) 정도에 스포르팅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스포르팅에서는 82경기 18골 21도움으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드워즈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트넘은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스포르팅이 거절함에 따라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 영입하게 됐다. 관심은 이어졌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재차 노리고자 한다.
에드워즈가 온다면 토트넘 공격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공격수 중 손흥민에게만 득점이 집중됐다. 다른 선수들이 양분해서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 에드워즈는 168cm의 단신이긴 하나, 드리블 돌파 능력이 좋으며 슈팅력도 좋다. '더 부트룸'은 "에드워즈는 토트넘을 떠난 뒤 큰 발전을 이룬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처럼 언젠가 다시 돌아와 자신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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