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분기 영업이익 318억원…전년比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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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올해 3분기 업황 부진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3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제조부문이 4분기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 완료를 앞두고 있고, 패션부문이 4분기 패션업계 성수기를 맞게 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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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오롱이 올해 3분기 업황 부진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3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574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1.6%(510억원) 감소했다.
매출은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차량 판매량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수익성 둔화,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 및 패션부문 수요 침체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 등으로 줄어들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제조부문이 4분기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 완료를 앞두고 있고, 패션부문이 4분기 패션업계 성수기를 맞게 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 수처리 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몽골 공동주택 및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 수주를 달성했고,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글로벌 퍼포먼스카 브랜드 로터스의 국내 단독 수입∙유통사로 선정된 후 신규 플래그십 전시장 오픈 등 추가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해 사전예약 물량 430대를 돌파했다. 4분기에는 인기 모델 BMW 뉴 5시리즈 신차가 출시된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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