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3분기 누적 2257억 순익…업황 악화 속 `약진`

임성원 2023. 11.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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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257억원으로 전년 동기(2078억원) 대비 8%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전년(521억원) 대비 21% 증가한 68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실적 성장에 대해 신용판매 부문 호조와 회원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업황 악화 속에서도 회원 성장으로 취급액이 늘었다"며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산건전성 중심 경영으로 0%대 연체율을 지속해 달성했고, 대손비용도 감소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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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8% 증가
"연체율 0%대 달성"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257억원으로 전년 동기(2078억원) 대비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532억원에서 2919억원으로 1년새 15% 성장했다.

현대카드는 14일 올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기준으로는 전년(521억원) 대비 21% 증가한 6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60% 증가한 889억원이었다.

현대카드는 이번 실적 성장에 대해 신용판매 부문 호조와 회원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업황 악화 속에서도 회원 성장으로 취급액이 늘었다"며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산건전성 중심 경영으로 0%대 연체율을 지속해 달성했고, 대손비용도 감소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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