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를 품은 밀양',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 조성 추진

안지율 기자 2023. 11. 14.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로 영남알프스 일원의 우수한 국유림을 활용해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국립시설을 발굴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국립밀양등산학교의 유치 성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와 더불어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라는 더 큰 도전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일호 시장 등 관계자들이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로 영남알프스 일원의 우수한 국유림을 활용해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국립시설을 발굴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착수보고회는 박일호 시장, 서영성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이유직 부산대학교 교수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업체의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통해 현재 조성 및 계획 중인 국립시설인 국립밀양등산학교, 국립산림레포츠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밀양시가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영남알프스 산림휴양벨트 조성의 주요사업인 도래재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밀양아리랑 수목원 및 숲속야영장, 얼음골 신비테미관 등과 표충사, 얼음골, 호박소, 사자평 억새군락지, 케이블카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국립밀양등산학교의 유치 성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와 더불어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라는 더 큰 도전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더 나은 산림복지 도시를 향해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도 매우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