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지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정찬욱 2023. 11.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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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해 공공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대표이사 최치호)가 14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KST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공공기관과 신한캐피탈 등 금융기관, 대웅제약과 한국콜마홀딩스, 투자사인 아주IB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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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퓨처 유니콘 빌더' 비전 선포…기획창업펀드 결성 협정
한국과학기술지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한국과학기술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과학기술 분야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해 공공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대표이사 최치호)가 14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KST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공공기관과 신한캐피탈 등 금융기관, 대웅제약과 한국콜마홀딩스, 투자사인 아주IB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KST는 지난 10년간 142개 기업에 566억원을 투자해 340여억원을 회수했고, 투자한 회사에 4천억원 정도의 외부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투자한 원금 110억원으로 계산한 투자수익률은 투자자본수익률(ROI) 기준 209%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퓨처 유니콘 빌더'를 향한 KST 2.0 비전 선포와 함께 딥사이언스 유니콘 창출을 위한 토론, 공공 기술사업화 기업들의 데모 데이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미래 유니콘(FUTURE UNICORN) 기획 창업펀드 결성 협정식과 미래 유니콘 창출 생태계 협력 컨소시엄 발족식, 정부 출연연-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협정식도 진행됐다.

KST 최치호 대표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민간 스마트 자본을 창업 전후 단계에 유입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동시에 대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확립해 식어가는 국가 성장 엔진에 신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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