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지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 분야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해 공공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대표이사 최치호)가 14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KST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공공기관과 신한캐피탈 등 금융기관, 대웅제약과 한국콜마홀딩스, 투자사인 아주IB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과학기술 분야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해 공공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대표이사 최치호)가 14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KST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공공기관과 신한캐피탈 등 금융기관, 대웅제약과 한국콜마홀딩스, 투자사인 아주IB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KST는 지난 10년간 142개 기업에 566억원을 투자해 340여억원을 회수했고, 투자한 회사에 4천억원 정도의 외부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투자한 원금 110억원으로 계산한 투자수익률은 투자자본수익률(ROI) 기준 209%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퓨처 유니콘 빌더'를 향한 KST 2.0 비전 선포와 함께 딥사이언스 유니콘 창출을 위한 토론, 공공 기술사업화 기업들의 데모 데이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미래 유니콘(FUTURE UNICORN) 기획 창업펀드 결성 협정식과 미래 유니콘 창출 생태계 협력 컨소시엄 발족식, 정부 출연연-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협정식도 진행됐다.
KST 최치호 대표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민간 스마트 자본을 창업 전후 단계에 유입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동시에 대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확립해 식어가는 국가 성장 엔진에 신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타워팰리스 지하 3층에 주차된 승용차서 화재…11분 만에 꺼져 | 연합뉴스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자석' 나와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의심 추적 중 사망사고…또다시 논란에 선 유튜버 | 연합뉴스
- 피싱 피해잔 줄…국제결혼비 보낸다던 '현금 수거책' 들통 | 연합뉴스
-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송치 | 연합뉴스
- "문서로 보고"…교사가 자녀 문제로 동료 교사 압박 '논란' | 연합뉴스
- 쌍둥이 형에게 금감원 대리시험 치르게 한 동생 실형 | 연합뉴스
- 장애아 육아 웹툰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 사망 | 연합뉴스
- "아들이 제정신 아냐"…아버지 신고로 마약 투약 20대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