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건우–김형빈 트윈 타워의 힘’ SK, 접전 끝에 LG에 승리 … 첫 승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접전 끝에 웃은 팀은 SK였다.
서울 SK는 14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
SK에서는 '트윈 타워' 김형빈과 김건우가 맹활약했다.
SK는 여전히 김형빈과 김건우의 높이를 적극 이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전 끝에 웃은 팀은 SK였다.
서울 SK는 14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
SK에서는 ‘트윈 타워’ 김형빈과 김건우가 맹활약했다. 김형빈은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김건우는 15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한상혁과 이승우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높이를 살려 반격을 시도. 김수환과 김형빈이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까지 나왔다. 쿼터 종료 59초 전 김수환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 거기에 전성환의 득점까지 나왔다. 다만 쿼터 종료 3초 전 김준형에게 실점한 것은 아쉬웠다.
SK는 20-19로 1쿼터를 마쳤다. 김수환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2쿼터를 시작했다. 거기에 빠른 스피드를 살려 득점에 성공. 2쿼터 후반 연속 실점하며 분위기를 잠시 내줬다. 하지만 김형빈의 자유투 득점으로 동점을, 김수환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만 쿼터 종료 7초 전 김준형에게 실점한 것은 아쉬웠다. 그렇게 41-4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SK가 득점하면 LG가 쫓아왔다. 이런 흐름을 깬 팀은 SK였다. 쿼터 중반 문가온과 김형빈의 자유투 득점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 이후 김형빈의 골밑 득점과 김수환의 3점슛까지 나왔다. 점수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이후에도 SK는 높이를 앞세워 득점에 성공. 다만 쿼터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다.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또한, 쿼터 종료 33초 전 박준형에게 실점했다. 점수는 64-62가 됐다.
4쿼터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SK는 여전히 김형빈과 김건우의 높이를 적극 이용했다. 두 선수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홍경기의 외곽 득점까지 더해졌다. 정인덕에게 외곽 득점을 허용했지만,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던 이유.
경기 종료 1분 6초 전 김건우는 중요한 득점을 성공. 점수는 82-76이 됐다. 이후 한상혁에게 실점했지만, 김형빈이 응수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SK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