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기어,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서 슬리피아(SleePYA) 선봬

윤숙영 기자 2023. 11. 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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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기어(대표 김일구)가 두바이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에서 수면보조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슬리피아'(SleePYA)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브레인기어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용 두뇌 재활 의료기기 개발 업체다.

브레인기어는 두뇌 재활 및 수면 보조 디지털 헬스케어기기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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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기어(대표 김일구)가 두바이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에서 수면보조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슬리피아'(SleePYA)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Expand North Star는 1981년부터 개최된 중동 최대의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브레인기어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용 두뇌 재활 의료기기 개발 업체다. 헬멧 형태의 기기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레인기어는 두뇌 재활 및 수면 보조 디지털 헬스케어기기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전시 기간 700여명의 투자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1000만달러(한화132억)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업체 측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청 산하의 회사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2024년 상반기 총 4개 기업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부다비투자청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함께한 공동 투자 유치 행사에도 참여했다"며 "20여개의 투자자에게 브레인기어의 우수성 및 시장성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김일구 브레인기어 대표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인 두바이에서 글로벌 투자사 및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과 긍정적 피드백을 확인했다"며 "두바이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인기어는 전략적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 피칭을 진행하는 등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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