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호주 방산장관 만나 방산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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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팻 콘로이 호주 방산장관을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호주 정부가 차세대 보병 전투차량 도입 사업에 한국 방산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점에 사의를 표하고, 계약 체결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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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팻 콘로이 호주 방산장관을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호주 정부가 차세대 보병 전투차량 도입 사업에 한국 방산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점에 사의를 표하고, 계약 체결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콘로이 장관은 호주 육군이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 도입 사업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 계약 체결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장관은 호주의 K-9 도입을 시작으로 양국 방산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방산기술 공동 개발과 수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간 일치되는 전략적 이해와 상호 신뢰에 기반해 연합훈련을 확대하고 각 군간 다양한 영역에서의 국방협력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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