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기부 장관에 김희정 前 장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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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로 예상되는 개각 정국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김 전 장관에 대한 막바지 검증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의 중기부행은 이 장관의 총선 출마와 맞물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도 중기부 장관 후보로 거명되지만 대구 북갑을 지역구로 둔 양 의원의 입각은 아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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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사검증 막바지 단계
연말로 예상되는 개각 정국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인사 폭과 대상이 유동적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중폭 개각을 통해 3년차 국정 쇄신 속도를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김 전 장관의 중기부행은 이 장관의 총선 출마와 맞물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21대 총선 당시 미래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윤석열정부 출범 후 초대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돼 의원직을 사퇴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치인 출신 이 장관의 수도권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도 중기부 장관 후보로 거명되지만 대구 북갑을 지역구로 둔 양 의원의 입각은 아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곽은산·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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