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7천864억원…전년比 8%↓

오정인 기자 2023. 11. 14. 17: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7천864억원으로 1년 전보다 8% 감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691억원으로 11.5%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7천545억원으로 16.7% 줄었고, 투자손익은 3천116억원으로 5.9% 증가했습니다. 

장기보험 신계약은 1천2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늘었습니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이 1년 전보다 25.5%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고 예실차 규모도 지난 2분기보다 465억원 개선되며 적자폭이 축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장기보험 손익은 1년 전보다 13.6% 개선됐습니다.

일반보험에선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기저효과로 1년 전보다 64.4% 개선된 손익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추석 운행량 증가에도 자연재해 피해 감소 등 영향으로 76.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CSM은 3분기 기준 8조8천670억원으로 집계되며 연초(8조3190억원)보다 약 5500억원 증가했습니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172.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