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상무 전현우 “누가 뛰어도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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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가스공사를 꺾고 2승째를 올렸다.
전현우 인터뷰Q. 경기 소감"동기들 누가 뛰어도 다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팬분들 이천까지 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Q. 분대장 달았는데 상무 생활은 어떤지, 책임감의 무게가 커지진 않았는지?"아무래도 사회에 있을 때, 어릴 때부터 주장도 많이 해봤는데 군대 내에서 맡은 분대장이랑 주장은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어깨가 무겁다. 그렇지만 동기들이 잘 따라주고 도와줘서 분대장 역할이 어색하면서도 잘 적응 중이다. 또한 사회가 아니다 보니,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부대 내에서 규칙도 많고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이 지금껏 해온 주장의 역할과 다른 것 같다. 코트 내에서는 이전과 다른 게 없는데,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달라진 점이 많다."Q. 전현우 선수가 가장 열심히 한다는 감독님의 칭찬 어떻게 생각하는지?"누구나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기때문에 그것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하는 중이다. 분대장이다 보니 솔선수범해야 하는 모습이 있어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운동에 임하고있다. 훈련은 슛을 중점으로 연습 중이고 웨이트나 스킬 적인 부분에서도 변준형, 우동현에게 많이 배우며 따라하는 중이다.Q. 이번 시즌 D리그 우승 자신 있는지?"내일 전역하는 선임들(허훈, 송교창, 김낙현)이 훌륭한 선수들이고, 전력적인 부분에서 약해졌다는 것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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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이한별 인터넷기자] 상무가 가스공사를 꺾고 2승째를 올렸다.
상무는 1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상무 한승희는 20점 9개 리바운드로 팀의 중심이 되어 경기를 리드했고 선발로 나서 2쿼터까지 14분 45초 출전한 전현우는 16점, 3점슛 성공률 75%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에 기세를 잡은 상무는 최다리드 점수차 22점까지 벌리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더불어 박지원과 정호영은 각각 14점, 12점을 기록하는 등 총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작년 D리그 상무 우승에 중심이 됐던, 허훈, 송교창, 김낙현이 빠지며 전력 약화 우려가 있었지만, 이 날 경기 전현우, 한승희가 팀의 중심이 되어 상무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현우 인터뷰
Q. 경기 소감
“동기들 누가 뛰어도 다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팬분들 이천까지 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Q. 분대장 달았는데 상무 생활은 어떤지, 책임감의 무게가 커지진 않았는지?
“아무래도 사회에 있을 때, 어릴 때부터 주장도 많이 해봤는데 군대 내에서 맡은 분대장이랑 주장은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어깨가 무겁다. 그렇지만 동기들이 잘 따라주고 도와줘서 분대장 역할이 어색하면서도 잘 적응 중이다. 또한 사회가 아니다 보니,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부대 내에서 규칙도 많고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이 지금껏 해온 주장의 역할과 다른 것 같다. 코트 내에서는 이전과 다른 게 없는데,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달라진 점이 많다.”
Q. 전현우 선수가 가장 열심히 한다는 감독님의 칭찬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구나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기때문에 그것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하는 중이다. 분대장이다 보니 솔선수범해야 하는 모습이 있어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운동에 임하고있다. 훈련은 슛을 중점으로 연습 중이고 웨이트나 스킬 적인 부분에서도 변준형, 우동현에게 많이 배우며 따라하는 중이다.
Q. 이번 시즌 D리그 우승 자신 있는지?
“내일 전역하는 선임들(허훈, 송교창, 김낙현)이 훌륭한 선수들이고, 전력적인 부분에서 약해졌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연습도 더 많이 하고있다. 항상 상무가 우승했던 것처럼 올해도 우승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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